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레오파트라(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미가 있는 곳 ==== 마스터와 마슈가 마이룸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는 찰나, 갑작스레 클레오파트라가 찾아온다. 마슈는 웬일로 클레오가 여기까지 찾아온것이냐고 의아해하는데, 클레오라는 마슈의 반응이 이유라고 답한다.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갸우뚱 거리는 두사람에게 말로해서 이해가 안된다면 직접 체험해보면 알거라면서 기념사진을 찍자면서 두사람을 끌고간다. 우선 카메라맨의 확보라면서 '자신의 미를 형태로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하라'는 파라오 어로 게오르기우스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처음엔 영문을 몰라하던 성 조지도 마슈의 해설 덕에 상황을 이해하지만, 성인회라는 칼데아에 소환된 기독교계열 성인들의 모임에 참가해야한다면서 거절한다. 자신이 없으면 [[마르타(Fate 시리즈)|힘이 남아도는 성녀]]가 섀도우 복싱을 시작하거나, [[아마쿠사 시로(Fate 시리즈)|성인 비슷한 일본인]]이 [[하라구로|수상쩍은 미소]]로 분위기를 흐트러트리거나,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작은 성녀]]가 [[동심파괴|아기는 어디서 오는거냐]]같은 질문을 해오거나, 언급하기도 싫은 성인의 수치, [[잔 다르크 얼터|검은 성녀]]가 눈에띄는 등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감시해야만 한다고. 클레오는 그렇다면 더더욱 당연하게 그런 손해만 보는 일은 때려치우고 자기 촬영을 돕는편이 어린애가 봐도 명백하게 이득이니 망설일 필요가 없지않냐고 다그친다. 하지만 게오르는 망설일것도 없이 문제를 막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대답하고, 클레오는 절약의 개념도 까먹을 정도로 고지식하고 금욕적인 사람이라면서 까면서, 이렇게 된 이상 지금까지의 상식을 싸그리 날려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미를 몸으로 알려주겠다고 선언한다. 표현이 영 거시기해서 게오르는 좀 곤혹스러워하고, 클레오도 처음엔 몰랐다가 이윽고 표현의 문제를 깨닫고 부끄러워하면서 전투로 가르쳐준다는 뜻이라며 강조한다. 전투가 끝나고 게오르는 클레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부탁해오는데 거절하는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클레오의 미가 압도적이라서 손이 근질근질 해진다고한다. 성인회에는 자기대신 다윗을 보내놓기로 하겠다고. 이윽고 클레오는 카메라맨도 준비했으니 이제 촬영장소의 수배가 필요하다면서 그에 걸맞는 배경을 찾아내기 위해 스태프들을 모아 레이시프트를 해야겠다고 말한다. 평범한 인간들에겐 자기 일을 돕는 영광만으로도 거스름이 남겠지만, 자기 미모를 보고 놀라 앓아누을테니 위문금을 준비하겠다는 말에 마스터는 속으로 왜 굳이 평범하게 알바비는 준다고 말하지않는걸까 의아해한다. 클레오는 마스터와 함께 이곳저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의 균형이 맞지않아 맘에 들지않는다면서 계속해서 재촬영을 요구한다. 게오르도 그냥 감정적으로 투정부리는거면 어찌 됐건 지금까지의 사진은 본인이 봐도 성이 차지 않는다면서 함께 의욕을 태운다. 해안을 배경으로 새롭게 한장 찍으려고 하지만, 빛의 조도 때문에 곤란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여러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찍게될줄 몰라 레프판을 챙겨오지 않았기 때문. 카메라맨으로서 불찰이라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마스터는 레프판이라는 단어에서 레프교수를 떠올리는 개그씬이 있지만, 마슈의 해설과 함께 백색 계열 레프판, 혹은 새하얀 천이라도 있으면 대용이 가능할까 싶어하는 찰나, 모처럼의 수영복인데 수영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아쉽다고 몰래 해변으로 놀러온 니토크리스가 메제드 상태로 접근한다. 마스터와 마슈를 따로 불러내서 클레오파트라에겐 선배로서 면목이 있어 놀러나왔다는걸 들키고싶지않으니 그냥 지나가던 메제드신이라는 걸로 입 좀 맞춰달라고 부탁하고, 떨어져있던 클레오는 자기도 메제드님이랑 대화해보고싶다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클레오와 마스터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받은 메제드는 그렇다면 자기의 천을 레프판대용으로 쓸수있게 해주겠다고 말하지만, 그전에 미를 증명하라고 선언한다. 마슈가 사정을 물으니 간단히 도와줬다간 메제드님을 향한 감사함이 옅어지지않겠냐고. 클레오는 이또한 메제드 신이 내리신 시련, 미를 더더욱 갈고닦으라는 시련이라면서 흥쾌히 받아들인다. 메제드의 도움을 받아 사진을 찍는데 성공한 클레오. 이번 사진의 결과물은 가장 훌륭한 수준이지만, 클레오가 원하던 방향성은 아니였다. 이쯤되니 무언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결론을 내린다. 마스터는 역시 자기 같은게 클레오 곁에 끼이니까 균형이 무너지는거라고 이야기하지만, 클레오는 그부분은 문제가 아니라 대전제이며, 마스터없이 혼자만 찍는것은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대답한다. 이윽고 애초에 의미가 없다는게 중요하냐는 메제드의 지적으로 클레오는 지금까지의 촬영의 문제를 깨닫는다. 지금까지는 클레오에게 맞는 배경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클레오가 원하는 사진의 중심은 마스터가 되었어야 했기 때문'''. 클레오는 마스터에게 자기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배경은 어디일거 같냐고 물어보고, 마스터는 칼데아 관제실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자기만 찍는게 아니라 다른 스탭들까지 단체로 찍는것이 좋다고. 왜냐하면, 자신이 여기에 있을수 있는건 다른모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기에. 클레오는 마스터의 의견을 받아들여 단체사진을 찍기로 하고 사진의 결과물을 보고 자신의 의도에 가장 부합되는 것을 보고 만족스러워한다. 마스터는 그래서결국 클레오의 의도는 뭐였던거냐고 물어보자 클레오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사진에 찍혀있는 마스터는 자기만큼이나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기가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니 사진이라는 증거물을 만들어서 보여주면 이해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했던것. 게오르는 그 사실을 마스터에게 알려주고싶어서 이런짓을 한거냐고 묻지만, 마스터에게 자신의 미를 이해시키는건 과정이고 자기 목적은 그 다음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클레오는 오늘 마이룸에 찾아갔을때 마슈가 '''웬일로 찾아왔냐'''라고 말했던 것을 다시금 지적한다. 서번트인 자신이 마스터에게 찾아오는 일이 드문일로 취급될 정도로, 마스터가 클레오에게 다소 사양을 한달까 데면데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 미의 화신이며 파라오인 자신에 비해 범속한 사람인 마스터가 자신을 잃고 사양하는 태도를 취하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미의 화신인 클레오파트라를 소환해낸 마스터는 정말 평범한 일반인과는 다른 아주 큰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다며 경의를 갖추는것도 좋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지고 클레오 본인에게 좀더 거리낌없는 태도를 취해도 문제가 없다고한다. 파라오어를 해석하자면 좀 더 자신에게 의지해줬으면 한다, 라고. 이후 마스터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다끝났으니, 메제드신에게 같이 투샷 한번만 찍게 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드리러 사라지고, 마슈는 자신도 클레오에게 어느정도 사양이 지나쳤을지도 모른다며 클레오는 외모뿐만이 아니라 저런 마음가짐, 삶의 태도마저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